보도자료

여성가족부․경상북도 공동으로 개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여성가족부․경상북도 공동으로 개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역대 최대인원인 159,600명 관람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2005년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시작 이래 최초로 기초지자체에서 개최돼 박람회 성공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인원인 159,6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돼 기초지자체 최초 계최로 최대인원이 관람했다는 새로운 역사를 남겼다.  

23일 오후5시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유정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무처장을 비롯해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동아리 및 부스 시상식, 폐회사, 환송사와 차기 개최지 박람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동아리로는 대상 링컨국제학교 브니엘, 최우수상 구미여자고등학교 보늬 등 7개 팀, 우부스는 선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WITH US를 비롯한 10개 부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5월 청소년의 달에 미래의 주역인 전국 청소년이 모이는 아주 뜻 깊은 행사가 경북도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는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경남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